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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전 태풍이 휩쓸고 지나 간 그 자리에 할미꽃이 피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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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해 8월 31일 태풍 루사는 강릉지역에 870.5 mm의 비를 쏟았다. 1904년 우리나라에서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하루 최대 강수량이다.
언제나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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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평 남짓 채소밭을 일구고 부추, 상추, 쑥갓, 겨자, 고추, 곰치, 가지, 토마토, 호박, 감자를 심다.
심은 대로 거두리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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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가을 대관령 길가 단풍과 담쟁이가 소재다.
깔끔해서 좋다. _ From ZALAC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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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 문화의 거리' 에서 압화초를 앞에 두고 행복한 듯 하다.
누구나 부담없이 살 수 있는 그런 아름다움을 만든다는 아내.
오늘은 3개를 팔았단다.